2021 MLB 타자 연봉 순위: 김하성, 최지만, 박효준 연봉은?

메이저리그(MLB)는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양대 리그를 포함해 말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야구선수들의 뛰는 무대입니다.

 

물론 선수들의 연봉도 세계 프로야구 리그 최고 수준인데 이번 시즌 연봉킹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선수는 약 3717만 달러를 수령하게 됩니다. *계약기간 12년 총액 4억 2650만 달러(약 4980억)에 계약했다.

 

MLB 타자들의 2021 시즌 연봉 순위 2위부터는 "놀란 아레나도"(3500만 달러), "매니 마차도"(3200만 달러), "미겔 카브레라"(3000만 달러), "호세 알투베"(2900만 달러) 선수입니다. 

 

또한 다음으로 "지안카를로 스탠튼"(2900만 달러), "앤서니 렌던"(2800만 달러), "브라이스 하퍼"(2753만 달러), "폴 골드슈미트"(2600만 달러), "조이 보토"(2500만 달러) 선수 등의 순입니다.

 

우리나라 야구 선수도 199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박찬호 선수를 시작으로 많은 선수들이 도전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 한국인 타자에는 김하성, 최지만, 박효준 선수 등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2021년 시즌 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들의 계약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1995년 출생으로 2014년 2차 3라운드 전체 29번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했으며 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유격수로 성장했습니다.

2021년 시즌을 앞두고는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년 총액 2800만 달러(약 325억)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인센티브 400만 달러

 

최지만 선수는 1991년 출생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2009년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애틀>과 42만 5000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합니다.

 

하지만 많은 우여곡절 거치며 저니맨(여러 팀을 전전하는 선수)으로 전락하게 되었는데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은 이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거듭나게 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최지만 선수의 연봉은 85만 달러로 시작해 2021년에는 연봉조정 자격을 얻으며 245만 달러(약 28억)에 계약했습니다.

 

박효준 선수는 1996년 출생으로 야탑고 시절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는데 3학년이던 2014년 7월에  <뉴욕 양키즈>와 116만 달러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합니다.

 

이후 오랜 마이너생활을 거치며 한국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뉴스도 흘러나왔지만 끝까지 빅리그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2021년 7월 16일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고 이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되어 출장 기회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박효준 선수의 이번 시즌 연봉은 메이저리거 최저 연봉 57만 500달러(약 6억 6500)입니다.

한편 추신수가 2013년 <텍사스>와 7년 총액 1억 3000만 달러(약 1515억)가 한국인 메이저리거 계약 규모 1위이며 다음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약 930억)에 계약한 류현진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