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살기좋은 나라 도시 순위

미국의 사회발전 조사기구가 발표하는 사회발전지수 SPI"Social Progress Index"는 많은 언론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순위로 많이 인용되고 있습니다.

 

"SPI"는 유엔이 설정하고 있는 목표를 활용해 국가의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인간의 기본 욕구", "기회", "웰빙", "환경의 질"등을 세분화하여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국가로 통용되는 SPI 지수 순위 Top 7과 그 밖의 국가들의 랭킹, 그리고 기타 매체에서 공개한 세계 살기 좋은 도시 순위도 살펴보겠습니다.

 

 

7위 캐나다"Canada"

수도: 오타와, 언어: 영어, 프랑스어

면적: 약 998만㎢(한반도의 약 45.21배)

GDP: 약 1조 7309억 달러(세계 10위)

 

 

6위 스위스"Switzerland"

수도: 베른, 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면적: 약 4만 1천㎢(한반도의 0.19배)

GDP: 약 7153억 달러(세계 20위)

 

 

5위 스웨덴"Sweden"

수도: 스톡홀름, 언어: 스웨덴어

면적: 약 45만㎢(한반도의 2.04배)

GDP: 약 5289억 달러(세계 24위)

 

 

4위 뉴질랜드"New Zealand"

수도: 웰링턴, 언어: 영어, 마오리어

면적: 약 26만㎢(한반도의 1.21배)

GDP: 약 2046억 달러(세계 52위)

 

 

3위 핀란드"Finland"

수도: 헬싱키, 언어: 핀란드어, 스웨덴어

면적: 약 33만㎢(한반도의 1.53배)

GDP: 약 2696억 달러(세계 44위)

 

 

2위 덴마크"Denmark"

수도: 코펜하겐, 언어: 덴마크어

면적: 약 4만 4천㎢(한반도의 0.2배)

GDP: 약 3471억 달러(세계 38위)

 

 

1위 노르웨이"Norway"

수도: 오슬로, 언어: 노르웨이어

면적: 약 32만㎢(한반도의 1.47배)

GDP: 약 4176억 달러(세계 30위)

SPI 수치로 살펴본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복지국가 "노르웨이"가 3년 연속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살기 좋은 나라 8위부터는 호주,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독일, 아일랜드, 일본,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벨기에 등의 순이었으며 대한민국은 지난해 조사보다 6계단 상승한 17위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글로벌 비즈니스 라이플스타일 매거진 모노클"Monocle"에서 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1위로 조사되었다고 공개했습니다.

 

"모노클"은 서울을 소개하며 "거대한 도시이지만 접근성이 매우 좋고 또한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데 특히 대중교통이 매우 좋다."라고 평가했습니다.

1위에는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이 이름을 올렸으며 다음은 스위스 <취리히>,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일본 <도쿄>,  오스트리아 <비엔나>, 포르투갈 <리스본>,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만 <타이베이>,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등의 순이었습니다.

 

물론 위와 같은 결과는 조사하는 매체마다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다양한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 19 상황에 맞는 대응 항목을 추가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EIU"The Economist Intelligence"에서는 국가의 안정성과 헬스케어 그리고 문화 및 환경, 교육, 사회기반시설 등의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음으로는 일본 <오사카>, 호주 <애들레이드>, 뉴질랜드 <웰링턴>, 일본 <도쿄>, 호주 <퍼스>, 스위스 <취리히>, 스위스 <제네바>, 호주 <멜버른>, 호주 <브리즈번>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