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구 선수 랭킹 순위(3구/3쿠션)

당구는 규격화된 테이블 위에서 룰에 따라 공을 놓고 큐로 쳐서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로 수많은 종목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종목이 포켓 당구(정해진 규칙에 따라 공을 포켓에 넣는 경기)와 예술당구, 그리고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롬 당구(포켓이 없는 당구대에서 공을 맞히는 경기: 4구/3구)입니다.

 

4구는 4개의 공에서 2개의 적구(빨간색 공)를 맞히는 경기로 상대방의 수구를 맞히거나 아무공도 맞히지 못하면 -1점이 깎이지만 룰에 따라 감점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3구 경기는 일반적으로 3쿠션 경기라고도 하는데 두개의 공을 모두 터치하기 전에 쿠션에 3회 이상 닿게 해야 득점이 되는 경기로 프로선수는 물론 일반인들도 많이 하는 당구 경기입니다.

 

지금부터 현재 세계 프로 당구 선수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3구/3쿠션 당구 순위로 봐도 무방합니다.)

 

 

1위 딕 야스퍼스"Dick Jaspers"

출생: 1965년 7월 23일 네덜란드

 

 

2위 마르코 자네티"Marco Zanetti"

출생: 1962년 4월 10일 이탈리아

 

 

3위 토브욘 브롬달"Torbjorn Blomdahl"

출생: 1962년 10월 26일 스웨덴

 

 

4위 에디 메르크스(에디 먹스)"Eddy Merckx"

출생: 1968년 9월 4일 벨기에

 

 

5위 타스데미르 타이푼"Tasdemir Tayfun"

출생: 1975년 11월 5일 터키

 

 

6위 다니엘 산체스"Daniel Sanchez"

출생: 1974년 3월 3일 스페인

 

 

7위 쩐 꾸옛 치엔"Tran Quyet Chien"

출생: 베트남

 

 

8위 김행직"Kim Haeng Jik"

1992년 3월 31일 대한민국

김행직 선수는 대한민국 당구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주니어 선수권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후 2015년에는 아시아 3쿠션 선수권 대회에서 역대 최연소 챔피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당구 월드컵 3회 우승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남자 당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한국 당구 선수의 세계 랭킹을 살펴보면 10위에 차세대 당구 황제를 예약한 "조명우"선수이며, 14위 조재호, 18위 최성원, 19위 허정한, 30위 김준태 선수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