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 그랜드슬램 상금은?

세계 4대 테니스대회는 국제 테니스 연맹에서 주관하는 가장 권위 있는 4개의 대회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1월 말에 개최되는 <호주 오픈>, 5월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6월 <윔블던>, 8월 <US 오픈>입니다.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를 그랜드슬램"Grand slam"대회라고도 하는데 1년 동안 열리는 4개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 <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이라고 하며 또한 기간에 상관없이 4개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를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고 합니다.

 

물론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테니스 대회인 만큼 ATP 랭킹 점수가 가장 많고 또한 우승 상금도 천문학적인 수준입니다.

한편 최근 메이저 테니스대회의 상금 배분 방식이 우승한 선수의 금액은 줄이고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좀 더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 지난해보다 우승상금은 다소 하락했습니다.

 

지금부터 2021년 그랜드슬램 대회의 상금을 살펴보겠습니다. 

 

호주 오픈"Australian Open"
장소: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
총상금: AUD 8000만 달러

우승: AUD 275만 달러(약 23억)

 

 

프랑스 오픈"French Open

롤랑가로스"Roland Garros"
장소: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
총상금: 약 3436만 달러
우승: 140만 달러(약 16억 4000)

윔블던"Wimbledon"
장소: 영국 런던 윔블던
총상금: 3500만 달러
우승: 170만 달러(약 20억)

US 오픈"United States Open"
장소: 미국 뉴욕
총상금: 5750만 달러
우승: 250만 달러(약 29억)

 

한편 현재까지 1년 동안 4대 메이저 테니스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을 기록한 남자 선수는 1938년 미국의 "돈 버지"와 1962년과 1969년 호주의 "로드 레이버"선수입니다.

 

또한 여자 테니스 선수로는 1953년에 "모린 코넬리", 1970년 "마가렛 코트", 가장 최근인 1988년에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 선수가 달성했습니다.